정글러란?
정글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서 5가지 포지션 중 하나로 맵의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며 성장을 하고
각 라인을 지원하면서 게임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 합니다.
정글러는 다른 라인과 다르게 미니언을 먹으며 성장하는 것이 아닌 정글 캠프를 클리어하여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해 성장을 이어 나갑니다.
1. 정글 몬스터 사냥 및 성장
게임 초반 정글 몬스터를 사냥하여 빠르게 레벨을 올리고 골드를 확보해야 하며
정글 캠프를 효율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치를 획득해야 합니다.
2. 갱킹 및 라인 개입
갱킹은 라인전에 개입해 적을 처치하거나 적의 스펠을 깨는 것을 의미하며
맵을 돌아다니면서 아군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갱킹을 가서 킬을 따내거나 적을 압박하는 것이 핵심 역할 입니다.
3. 오브젝트 컨트롤
용(드래곤), 전령, 바론과 같은 주요 오브젝트를 사냥하여 팀원들에게 강력한 버프를 제공해야 하며,
오브젝트는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요소로 적과의 싸움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시야 장악 및 맵 컨트롤
정글러는 와드를 활용해 적의 동선을 예측하고 우리 팀이 안전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시야를 밝히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또한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해 카운터 정글링을 시도하거나 갱킹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정글러는 단순히 성장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게임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초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팀이 유리한 국면을 가져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1. 갱킹형 정글러
갱킹형 정글러는 게임 초반부터 적극적인 라인 개입을 시도하는 유형으로
빠른 갱킹과 압박을 통하여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특징
- 초반부터 강력한 갱킹 능력을 보유한 챔피언이 많습니다.
- 적의 스펠을 빼고 킬을 만들어내 라인전을 쉽게 풀어줍니다.
- 정글링의 속도가 다소 느리고 유지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 대표적인 챔피언
리신, 렉사이, 엘리스 등
* 장점
- 게임을 빠르게 유리한 쪽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상대 정글러보다 게임 초반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킬을 만들어내면서 팀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 단점
- 갱킹을 실패할 경우에 오히려 더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 후반부로 갈수록 성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정글링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성장 차이를 벌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성장형 정글러
성장형 정글러는 게임 초반보다 정글링에 집중하여 중 후반에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특징
- 정글 캠프를 빠르게 돌아 빠른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 게임 후반 한타에서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게임 초반에는 갱킹 능력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 대표적인 챔피언
카서스, 마스터 이, 리신, 녹턴
* 장점
- 안정적으로 성장해가면서 후반에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높은 정글링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 게임 초반 갱킹 실패에 대하여 부담이 적습니다.
* 단점
- 게임 초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경우 팀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 상대의 정글러가 갱킹형이라면 라인전에서 손해를 볼 위험이 큽니다.
- 오브젝트 싸움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습니다.
갱킹형과 성장형 정글러 중 어떠한 유형을 선택하여 게임을 할 지는
메타와 팀 조합, 상대의 정글러의 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초보 정글러라면 갱킹형 정글러를 먼저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을 빠르게 풀어나가는 법을 배우고 이후에 성장형 정글러를 연습한다면
더 효율적인 정글 운영을 할 수 있는 정글러가 될 수 있습니다.
정글 몬스터는 정글러가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사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정글 캠프 종류
레드 브램블백(레드 버프): 체력 회복과 공격 시 추가 적인 피해를 주는 버프를 제공합니다.
블루 센티넬(블루 버프): 마나 재생과 스킬 가속 효과를 줍니다.
협곡 전령, 드래곤, 바론: 중요한 오브젝트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칼날부리, 돌거북, 늑대, 부꺼비, 바위게: 경험치와 골드를 제공하며, 정글 동선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글러는 동선을 최적화 시켜 최대한 효율적으로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하는 해야 합니다.
이렇게 정글러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 중 하나로
팀 전체의 승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재대로 수행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짜고
오브젝트 컨트롤, 갱킹 타이밍, 시야 장악 능력을 모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글러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전략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포지션으로 단순히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동선을 설계하고
오브젝트 컨트롤, 적절한 갱킹, 시야 장악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정글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승패가 크게 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정글러가 게임을 유리하게 운영하는 방법과 승률을 높이는 핵심 전략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정글 동선이 중요한 이유
정글 동선이란, 게임 내에서 정글러가 어떠한 경로로 몬스터를 사냥하고
갱킹과 오브젝트를 어떻게 연결할지 계획하는 과정을 말하며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면 경험치와 골드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효율적이지 못한 동선을 따르게 되면 상대 정글러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거나
성장 속도가 뒤처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초반 동선은 게임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초반부터 효과적인 동선을 설계하게 되면
갱킹을 성공시키거나 오브젝트를 선점할 기회를 만들 수 있고
반대로 잘못된 동선을 설게한다면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어주게 됩니다.
* 기본적인 정글 동선
정글 동선은 챔피언의 특성과 라인 주도권, 상대 정글러의 움직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기본 동선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3캠프 후 갱킹 (빠른 갱킹형 동선)
- 블루(레드) > 늑대 > 레드(블루) > 3레벨 달성 후 랭킹
- 장점: 빠르게 3레벨을 찍고 난 후 갱킹을 갈 수 있습니다.
- 단점: 정글링 속도가 느린 챔피언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2. 풀 캠프 클리어 후 성장 (안정적인 성장형 동선)
- 블루(레드) > 늑대 > 두꺼비 > 레드(블루) > 칼날부리 > 돌거북 > 바위게
- 장점: 최대한 많은 경험치를 얻어 빠른 성장이 가능합니다.
- 단점: 초반 갱킹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3. 역버프 후 상대 정글 압박 (공격적인 카운터 정글 동선)
- 상대 정글의 위치를 예측한 뒤에 반대편 버프 몬스터부터 시작합니다.
- 장점: 상대의 정글러 동선을 꼬이게 만들고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 단점: 상대 정글러와 정글 싸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습니다.
위 동선들을 기본적으로 익혀둔 뒤에 게임의 상황에 따라서 변형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브젝트 컨트롤의 중요성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용(드래곤), 전령, 바론과 같은 오브젝트는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정글러는 이 오브젝트 들을
언제, 어떻게, 어떠한 조건에서 사냥할 것인지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오브젝트를 선점하게 되면 팀 전체가 강력한 버프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하여 게임을 더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 용(드래곤) 컨트롤
용은 팀 전체에게 강력한 지속 효과를 부여하는 오브젝트로 총5가지 종류의 드래곤이 존재합니다.
각 드래곤이 주는 효과는 다음과 같이 다릅니다.
- 화염 드래곤: 공격력 및 주문력이 증가해 딜링을 강화합니다.
- 대지 드래곤: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켜 내구력이 상승합니다.
- 바람 드래곤: 이동 속도가 증가해 전투 및 로밍 효율을 증가시킵니다.
- 바다 드래곤: 체력 및 마나 회복 효과를 주어 지속 싸움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장로 드래곤: 강력한 처형 효과를 제공해 후반 한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제공합니다.
보통 첫번째 드래곤은 5분 후 등장하게 되며 정글러는 초반 라인 상황을 고려해 드래곤을 언제 챙길지 결정해야 합니다.
봇 라인이 주도권을 갖고 있을 때 드래곤을 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협곡의 전령 컨트롤
협곡의 전령은 게임 초반 타워를 공략할 때 중요한 오브젝트로 전력을 처치하게 되면 전령의 눈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하면 타워에 강력한 돌진을 가하게 되어 타워 골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전령은 보통 8분 이후에 등장하게 되며 첫번째 전령을 이용하여 탑 또는 미드에 이득을 챙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령을 사용해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게 되면 팀 전체의 골드 수급이 원활해 지며 맵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생깁니다.
* 내셔 남작(바론) 컨트롤
바론은 게임 후반부에 가장 중요한 오브젝트로 바론을 처치하게 되면
팀 전체에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고 미니언을 강화해 스플릿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보통 바론은 20분 이후에 등장하며 바론을 먹기 위해서는
철저한 시야 장악과 팀원들의 합류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바론을 사냥하게 되면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갱킹을 가기 좋은 타이밍
1. 아군이 CC(중군 제어기)가 있을 때
스턴, 슬로우, 넉백 등의 스킬이 있는 라인의 경우 갱킹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2. 적이 스펠(점별 등)을 사용한 직후
적이 점멸을 사용했다면 다음 갱킹에서 킬을 따내기 쉬워집니다.
3. 라인이 팀원쪽으로 밀려 있을 때 적이 깊숙하게 들어와 있으면 도망을 가기 어렵기 때문에 갱킹에 성공하기 쉽습니다.
* 유리한 라인 지원 전략
1. 탑이 성장해야 하는 조합이라면 초반에 탑을 갱킹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봇이 중요한 조합이라면 드래곤 타이밍에 맞추어 봇을 갱킹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미드가 게임을 풀어갈 핵심이면 미드 갱킹을 집중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글러는 팀의 승리를 위하여 유리한 라인을 최대한 키우고
불리한 라인은 최소한의 게임을 적절하게 방어하는 것이 승리를 이끌어나가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