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체 2025년 계획 및 TFT 로드맵 공개

우선 지난 한 해를 간단히 돌아볼까요 TFT에는 엄청난 한 해였습니다.

연간 3세트 정책을 시행한 첫 번째 해였고 저희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먹물 우화, 마법 아수라장, 아케인의 세계로까지 모두 이 새로운 전략의 결실이죠

앞으로도 여러분께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양한 세트를 통해서요 말하는 저로서도 믿기지 않지만 TFT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즐기는 PC 전략 게임이 됐습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지금까지 출시한 세트는 물론이고 소소한 개선 사항과 실험적인 시도까지 전부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3개의 개발자 그룹이 각각 세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렇게 확보한 시간으로 프라이팬을 추가하거나 톡톡이의 시험 같은 PvEv 콘텐츠를 탐구하고

팀 구성을 개선하고, 끔찍한 아이템 대기석을 새로운 패널로 대체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아이템 대기석이 꽉 차면 답답했어요

딱 봐도 아무렇게나 줬을 것 같은데 실력 문제 아닌가요?

뭐 그렇다 칩시다 어쨋든 저희는 새로운 시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모든 게 항상 좋은 반응을 끌어내지는 못하겠죠

그래도 시행착오를 통해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메커니즘을 예로 들어볼까요

메커니즘은 세트의 정체성을 이루는 핵심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들이 있겠지만 저희는 메커니즘을 만들 때마다 새로운 교훈을 얻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조우자 메커니즘으로 실험을 했고, 혼란스러운 저점과 고점

게임을 일찍 끝내버리는 케인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케인의 세계로에서는 조우자와 차원문으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각 게임 초반을

좀 더 안정적으로 무엇보다 더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랙티브성이 역대 가장 훌륭한 메커니즘인 부적을 추가했죠

부적의 추가로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전략적인 결정을 내려야 했죠

또 연말에는 이상 현상을 추가했습니다

2025년에도 메커니즘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익숙한 시스템이 새롭게 느껴지는 한편 TFT를 영원히 바꿔 놓을 시스템을 만들 것입니다.

아울러, 개발 일정이 여유로워지면서 세트 출시 시기를 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밸런스와 오류가 가장 큰 고충이라는 플레이어분들의 말씀을 자주 들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트 부활과 5주년 생파 같은 이벤트에 더 많은 개발력을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펭구의 파티가 너무 그립네요 저도요, peter 저도 그래요

아무쪼록 TFT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마음에 들었으면 합니다

순수한 향수에 취해 즐기는 분들도 있고 새로운 밸런스와 증강 등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과거 세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리고 다음 세트 부활이 여러분의 기대를 모으리라 장담합니다

지금 바로 말씀드리죠 1월 설맞이에는 팬 여러분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운명: 야수의 축제가 재출시됩니다

행운을 거머쥐고 오른 유물을 찍어낼 생각에 가슴이 설레지 않나요?

저도 제 행운을 활용할 생각이거든요 그리고 영웅의 여명 부활 때처럼 부활 랭크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사한 몽상가 체력 막대 테두리도 얻을 수 있죠

톡톡이의 시험은 이미 PvE 게임 모드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아케인의 세계로와 함께 돌아왔고

얼른 준비 중인 콘텐츠를 공개하고 싶습니다.